경주 황성 39.2도 '극단적' 더위…주말도 찜통·열대야 전망
등록 2026.07.24 17:41:04
경주·포항 '폭염중대경보' 발효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2일 경북 청도군 운문사 인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1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2/NISI20260712_0021360924_web.jpg?rnd=20260712144011)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2일 경북 청도군 운문사 인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4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넘어서는 등 찌는 듯한 극단적인 더위가 이어졌다.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주 황성 지점의 낮 최고기온이 39.2도를 기록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오후 5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포항 기계면 38.7도, 고령 대가야읍 37.9도, 경산 중방동 37.6도, 영천 37.0도, 대구 37.0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경북 남부 동해안(경주, 포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오르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인 25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2~38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와 밤사이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6일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구·경북에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남부 동해안 등 폭염중대경보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야외 활동과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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