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인도 출신 선수 영입
등록 2026.07.27 16:25:20
우완 투수 악샤이 모레와 육성선수 계약
![[서울=뉴시스] 인도 국적 우완 투수 악샤이 모레와 육성선수 계약을 발표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사진 = 세이부 라이온스 구단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7091_web.jpg?rnd=20260727162419)
[서울=뉴시스] 인도 국적 우완 투수 악샤이 모레와 육성선수 계약을 발표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사진 = 세이부 라이온스 구단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이부 라이온스는 27일 "구단 해외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국적의 우완 투수 악샤이 모레와 육성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본프로야구 구단이 인도 출신 선수와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이부 구단은 "키 194㎝, 체중 88㎏의 체격을 갖춘 모레는 투구폼이 부드럽고, 시속 140㎞ 후반의 강한 직구와 예리한 포크볼을 주무기로 한다"며 "야구를 한 지 6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장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중동·남아시아 지역 야구 리그 베이스볼 유나이티드에 참가 중인 인도 팀 뭄바이 코브라스 소속으로 뛴 모레는 5경기에 등판, 14⅔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6, 탈삼진 11개, 이닝당출루허용(WHIP) 1.36의 성적을 거뒀다.
히로이케 히로시 구단 본부장은 "직구와 싱커, 스플리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성실함도 갖춘 선수"라며 "우리 구단에서 크게 성장해 인도 야구계에서 '희망의 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레는 "팀 동료와 지도자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노력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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