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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기술주 급락에 하락 출발…닛케이 0.60%↓

등록 2026.07.28 09:05:43수정 2026.07.28 09:08:07

한국 반도체주 움직임도 변수

[도쿄=AP/뉴시스] 2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은 2023년 12월21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닛케이225지수를 표시한 전광판 앞을 지나가는 모습. 2026.07.28.

[도쿄=AP/뉴시스] 2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은 2023년 12월21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에서 한 시민이 닛케이225지수를 표시한 전광판 앞을 지나가는 모습. 2026.07.28.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27포인트(0.60%) 내린 6만4539.92에 장을 열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AMD와 테라다인은 각각 5.17%, 4.33%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4.99% 하락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애플에 내줬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7.47% 급락했다.

이같은 미국발 악재가 일본 증시 투자심리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도쿄 증시에서는 장 초반부터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비중이 큰 한국 증시의 움직임도 일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닛케이는 한국 증시와 개인투자자의 단기 거래가 일본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형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활발하다며, 이들 종목의 변동성이 커지면 일본의 키옥시아홀딩스 등 반도체주에도 매수·매도가 빠르게 확산된다고 짚었다. 닛케이는 "특히 일본과 거래시간이 겹치는 한국 증시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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