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박용철 교수팀, 산업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과제 선정
등록 2026.07.28 15:00:13
엑소좀·비타민·루테인 대량생산 및 제품화 지원체계 구축
2030년까지 17개 기관과 미생물 기반 신소재 상용화 추진
![[서울=뉴시스] 박용철 국민대 융합바이오공학과 교수. (사진=국민대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8018_web.jpg?rnd=20260728145319)
[서울=뉴시스] 박용철 국민대 융합바이오공학과 교수. (사진=국민대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대는 '첨단바이오신소재' 분야 총괄과제의 주관기관을 맡는다. 과제는 '초고속 미생물 공정 기반 고부가가치 및 고기능성 바이오소재 제조 및 제품화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
첨단바이오신소재는 생물체와 자연 유래 원료 또는 바이오공정 기술을 활용해 의료·화학·식품·화장품 등 관련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미생물 유래 엑소좀, 고순도 비타민, 미생물 루테인을 대상으로 대량생산 공정과 제품화 기술을 개발한다.
사업은 국민대가 주관하는 1개의 총괄과제와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총 1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총괄과제와 세부과제를 포함한 사업 전체 규모는 정부출연금 159억원과 기관지원금 63억원 등 총 222억원이다.
세부과제별로는 ▲㈜바이오에프디엔씨가 '미생물 유래 엑소좀 기반 다기능성 뷰티소재의 바이오 생산공정 및 제품화 기술 개발' ▲에이스바이오팜㈜이 '미생물 공정 기반 고순도 비타민의 대량생산 및 고기능 제품화 기술 개발' ▲대봉엘에스㈜가 '산업용 미생물 기반 루테인 대량생산 생물제조공정 및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을 각각 주관한다.
연구진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기반의 초고속 미생물설계 기술을 비롯해 정밀발효 기반 발효·정제 공정,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바이오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연물에 소량 존재하는 고부가가치 및 고기능성 바이오소재의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공정부터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총괄책임자인 박용철 국민대 교수는 "이번 사업은 1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고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생산부터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대형 연구개발 과제"라며 "합성생물학, 바이오파운드리, 정밀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신소재의 대량생산과 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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