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국무회의서 "친환경 농·축·수산물 인증 활성화"
등록 2026.07.28 19:59:07수정 2026.07.28 21:19:22
친환경인증 전국 최다…각종 지원사업 국비 확대 필요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8.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21379747_web.jpg?rnd=20260728112848)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은 28일 서울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임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인증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산물 항생제 저감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농약 안전 사용을 위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민 시장의 발언은 농·축·수산물 최대 산지이자, 친환경 농·축·수산물 생산 1위인 전남광주의 현장 의견을 국정에 전한 것이다. 친환경 먹거리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증 확대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전남광주시는 친환경 농·축·수산물 인증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다. 친환경 농산물(유기·무농약)은 올해 6월 기준 3만5374㏊로 전국의 48.9%, 축산물(유기·무항생제)은 인증 농가 2044호로 전국 26%를 차지한다.
특히 수산물(유기·무항생제)의 경우 지난해 기준 인증 면적이 1만3910㏊, 전국 92.4%로 압도적으로 비중이 크다.
이에 전남광주시는 축사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자체 조성, 시설이 열악한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 심사비와 유기축산물 인증 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재정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관련 사업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남광주시는 설명했다.
전남광주시는 이 밖에도 친환경 수산물 인증 확대와 항생제 사용 저감을 위해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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