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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글렌 핸사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등록 2026.07.29 22:41:00수정 2026.07.29 23:25:23

[펠햄=AP/뉴시스]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글렌 핸사드. 2026.07.29.

[펠햄=AP/뉴시스]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글렌 핸사드. 2026.07.29.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영화 ‘원스’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글렌 핸사드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29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핸사드는 이날 새벽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핸사드의 소속사인 ATC 매니지먼트는 "핸사드의 가족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유족이 큰 슬픔에 잠겨 있는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1970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핸사드는 거리 공연을 하다 록밴드 '더 프레임스'를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커밋먼츠'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7년 체코 출신 가수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음악 영화 '원스'(2007)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르글로바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스웰 시즌'의 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솔로 활동로 주로 했으며, 2015년 발표한 앨범 '디든 히 램블(Didn’t He Ramble)'로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은 아일랜드 문화예술계에 상당한 기여를 한 뛰어난 재능있는 음악가이자 배우였다"며 추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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