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아시아 담당자 교체…"'주머니 손' 류진쑹, 호주대사 갈 듯"
등록 2026.07.30 12:29:24
선민쥐안 주몽골대사 신임 외교부 아시아국 국장 임명
![[베이징=뉴시스] 선민쥐안 주몽골 중국대사가 신임 외교부 아주사(아시아국) 사장에 임명된 내용이 30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7.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050_web.jpg?rnd=20260730122626)
[베이징=뉴시스] 선민쥐안 주몽골 중국대사가 신임 외교부 아주사(아시아국) 사장에 임명된 내용이 30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7.30 [email protected]
30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선민쥐안 주몽골 중국대사가 전임자인 류진쑹의 후임으로 외교부 아주사(아시아국) 사장에 임명됐다.
외교부 아주사는 한국을 비롯해 한반도 문제와 일본 등 동북아 외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선 신임 사장은 1972년생 한족 여성으로 외교부에서 아주사 부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2023년부터 주몽골대사로 근무해왔다.
이에 따라 전임자 류진쑹이 자리를 옮기게 된 가운데 주호주대사를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홍콩 명보가 호주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호주 매체 더 나이틀리(The Nightly)는 4년 넘게 근무해온 샤오첸 주호주 중국대사가 이달 말 공식 이임하면서 외교가에서는 류 사장이 후임으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베이징=뉴시스] 중국중앙(CC)TV 산하 소셜미디어(SNS) 계정인 위위안탄톈(玉淵潭天)은 18일 류진쑹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국장)과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베이징에서 회담을 진행한 이후의 모습이 담긴 듯한 영상을 현지 SNS 웨이보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중국과 일본 당국자의 상반된 행동이 담긴 모습이 눈에 띈다.(사진=위위안탄톈 웨이보 계정 갈무리) 2025.11.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486_web.jpg?rnd=20251118184917)
[베이징=뉴시스] 중국중앙(CC)TV 산하 소셜미디어(SNS) 계정인 위위안탄톈(玉淵潭天)은 18일 류진쑹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국장)과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베이징에서 회담을 진행한 이후의 모습이 담긴 듯한 영상을 현지 SNS 웨이보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중국과 일본 당국자의 상반된 행동이 담긴 모습이 눈에 띈다.(사진=위위안탄톈 웨이보 계정 갈무리) 2025.11.18 [email protected]
류 전 사장은 일본 외교 당국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응대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중·일 갈등이 한층 고조된 지난해 11월 류 사장은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회담을 마친 뒤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가나이 국장을 내려다보며 뭔가를 얘기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담겼고 이후 영상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주머니 손' 당국자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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