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분기에 1.5% 성장, 예상보다 낮아… 소비 늘었으나 투자 둔화 (종합)
등록 2026.07.30 22:01:59수정 2026.07.30 22:07:51
![[AP/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1195518_web.jpg?rnd=20260421221357)
[AP/뉴시스]
1분기의 0..5%(연율 2.1%)에서 낮아졌다. 시장의 예상치는 1.8~2.2%여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장이다.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분기에 1분기보다 0.4% 커졌다는 것이다. 인플레를 감안하지 않는 시세의 명목 GDP 성장률은 연율 7.9%였다. 분기 인플레라고 할 수 있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5.1%를 기록했다.
성장 내역을 보면 민간소비가 3.2% 증가해 1분기 때의 0.5% 증가에서 크게 좋아졌다. 반면 민간 투자는 7.9% 증가에서 3.0% 증가로 낮아졌다.
특히 정부 지출 및 투자는 4.4% 증가에서 2분기에 마이너스 0.8%를 기록했다.
연율 1.5%의 성장률 기여도에서 민간 소비가 2.12% 포인트인 반면 민간 투자는 0.53% 포인트에 그쳤고 수출입이 마이너스 1.01% 포인트 그리고 정부 지출투자가 마이너스 0.14% 포인트였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최종분기 때 직전분기 대비로 0.1%(연율 0.5%) 성장에 그쳤다가 올 1분기에 0.5%(연율 2.1%)로 크게 개선되었다.
2분기 성장률이 최소한 2%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성장 내역에서 보듯 민간 투자 증가세가 대폭 둔화되고 정부 지출투자가 감소로 역전되면서 성장율이 예상에 미달했다.
분기 인플레는 5.1%로 직전 분기의 4.6%에서 높아졌지만 근원치는 3.4%로 전분기의 4.4%에서 낮아졌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는 이란전쟁 직전 2월 2.4%에서 5월 4.2%까지 뛰었다가 6월에 3.5%로 수그러졌다.
그러나 고용상황이 6월에 실업률이 0.01% 포인트 떨어져 4.2%를 기록하면서도 사업체 일자리 순증 규모가 5만 7000개에 그쳐 내실이 약했다. 3월부터 3개월 동안 계속 21만~12만 개 씩 순증해왔다.
2분기 성장률은 이란전쟁 장기화로 고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좋기보다는 나쁜 소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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