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대통령과 스페인 총리 통화..이집트 항구 무인기 피격사건 등 논의
등록 2026.07.31 07:40:24
다미에타 항 가스 저장선 등 2척 폭격으로 화재 발생
산체스 총리 "유엔이 중동 지역 전쟁 중지에 나서야"
![[런던(영국)=AP/뉴시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7월 30일 이집트의 항구에서 일어난 무인기 폭격사건에 관해서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통화했다. 사진은 2025년 런던 국제회의에서 발언하는 산체스 총리. 2026.07.31.](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0670781_web.jpg?rnd=20260204144343)
[런던(영국)=AP/뉴시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7월 30일 이집트의 항구에서 일어난 무인기 폭격사건에 관해서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통화했다. 사진은 2025년 런던 국제회의에서 발언하는 산체스 총리. 2026.07.31.
엘시시 대통령은 이 날 통화에서 이집트 당국이 무인기 공격 사건의 세부 사항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함께 단결해서 대처해 나가자고 요청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은 밝혔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그 무인기 공격을 비난했다. 유엔이 중동지역의 전쟁을 멈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팔 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2개국 해법이 정의로운 해결책이라고 스페인 총리는 말했다.
한편 이집트 석유광물자원부는 전 날인 29일에 성명을 발표, 이집트의 지중해 항구 다미에타에 정박 중인 천연가스 저장선과 재기화( regasification )선박 한 척이 무인기 폭격을 당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 화재는 잠시 후에 진화되었고,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이집트 정부는 밝혔다.
30일 두 정상의 통화에 앞서서 이집트 내각은 전날 선박 화재의 원인이 드론 공격 때문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도 이 사건을 일으켰다고 시인한 무장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이집트 정부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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