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블랙핑크 뮷즈' 나왔다…황후 예복 품은 10주년 컬렉션

등록 2026.07.31 18:27:41수정 2026.07.31 18:30:39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황후 예복' 모티브

풍경, 반닫이함, 달항아리, 부채 등 7종 제작

내달 8일 'YG 셀렉트 샵' 사전 판매…박물관선 전시만

[서울=뉴시스] 블랙핑크와 뮷즈가 협업해 선보이는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소통망 갈무리)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와 뮷즈가 협업해 선보이는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소통망 갈무리)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뮷즈(MU:DS)'가 나온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31일 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와 블랙핑크가 협업한 '헤리티지 컬렉션' 7종을 내달 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황후 예복'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문화유산의 조형미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블랙핑크의 상징색인 검은색과 분홍색을 더했다.

상품은 풍경, 반닫이함, 달항아리, 부채, 참빗 노리개 키링, 수저, 소주잔 등 총 7종이다.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황후 예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황후 예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모티브가 된 '황후 예복'은 대한제국 황후의 예복인 '적의'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한 옷본이다. 한지에 황후를 상징하는 꿩 문양과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이화문(오얏꽃)을 그려 넣은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풍경은 전통 대수머리를 연상시키는 탁신에 조각보를 닮은 분홍색 풍판을 달았다. 반닫이함은 반투명 아크릴과 바림 기법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오얏꽃과 적의의 허리 장식인 '후수' 등 전통 요소도 블랙핑크의 색채와 결합해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구현했다.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은 내달 8일 오전 9시부터 YG 셀렉트샵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 달부터 더세임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블랙핑크와 국립중앙박물관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월 세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 발매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청음 공간을 운영하고 대표 유물 음성 도슨트에 참여하는 등 K팝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를 통해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향유하는 디자인 상품으로 협업 범위를 넓혔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와 뮷즈가 협업해 선보이는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소통망 갈무리)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와 뮷즈가 협업해 선보이는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소통망 갈무리)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뮷즈는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출시한 '2026 뮷즈 공모 선정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매장에서 일시 품절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블랙핑크에 앞서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성덕대왕신종 모티브 뮷즈를 선보여 박물관 상품관에서 이틀 만에 약 4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블랙핑크 뮷즈는 박물관에서는 판매는 하지 않고 전시만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