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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역대 8번째 10시즌 연속 100이닝…시즌 9승은 무산

등록 2026.07.31 21:11:2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25.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2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토종 에이스 류현진이 KBO리그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95이닝을 던졌던 류현진은 이날 5⅓이닝을 추가하며 100이닝을 넘어섰다.

데뷔 시즌인 2006년부터 201⅔이닝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이듬해인 2007년 211이닝을 소화하며 2시즌 연속 200이닝을 넘겼다.

이후 꾸준히 세 자릿수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화에 복귀해 2024시즌 158⅓이닝, 2025시즌 139⅓이닝을 기록하며 건재한 이닝 소화력을 과시했다.

KBO리그 연속 시즌 100이닝 부문 최장 기록은 송진우(전 한화)가 보유한 13시즌(1994~2006시즌)이다.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해외에서 뛰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시즌 연속 100이닝을 돌파해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89⅔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역대 최장 타이기록까지 10⅓이닝만 남겨뒀다.

류현진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10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을 세웠고, 정삼흠(전 MBC·LG), 이강철(전 해태), 조계현(전 해태·삼성), 정민철(전 빙그레·한화)과 함께 이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KT전에서 3-3 동점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가며 시즌 9승 수확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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