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부 '첨단제조로봇 실증 공모' 4개 과제 추가 선정
등록 2026.08.02 10:51:56
창원·진주·김해·함안 4개 업체에 첨단로봇 시스템 구축
올해 전국 최다 16개 선정…국비 33.6억 등 62.9억 투입

2026년 7월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1차 공모 선정 과제 12건을 포함해 올해 경남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6건의 첨단제조로봇 실증과제를 추진하게 됐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33억6000만원을 포함해 62억9000만원이다.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로봇공정 모델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실증하는 사업이다.
공정 설계 컨설팅부터 로봇 시스템 구축, 현장 실증, 작업장 안전 인증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경남도는 총괄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정밀가공·검사·단조 등 고위험 및 고난도 공정 자동화 수요를 발굴하고 공모 대응을 지원해 추가 선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창원·진주·김해·함안 지역의 방산·기계·자동차 부품 등 주력 제조업체 4곳이 선정됐으며, 정밀가공, 검사, 고중량 소재 단조·이적재 등 핵심 공정에 첨단로봇 시스템을 구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 16대의 산업용 로봇과 비전 시스템, AI, 빅데이터 수집,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공정지능화 기술이 과제별 특성에 맞게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정밀가공품 이송과 검사, 자동차부품 이적재 등 반복적이거나 작업자 부담이 큰 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제조원가 감소, 작업환경 개선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추가 선정으로 주력 제조업 현장에 첨단 제조로봇 보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선정된 16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제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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