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동관 수석부회장, 한화솔루션 신주 2.3만주 취득 "책임경영"
등록 2026.08.03 09:33:24수정 2026.08.03 10:02:24
신주인수권 배정 이어 신주 2.3만주 취득, 지분율 0.05%
김동관 수석부회장 승진 후 책임경영 이어갈 듯
![[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21349193_web.jpg?rnd=20260703151806)
[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3. [email protected]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김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31일 한화솔루션 구주주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만3153주를 주당 2만2100원에 취득했다.
이에 따라 김 수석부회장의 한화솔루션 보유 보통주는 기존 8만1400주에서 10만4553주로 늘었다.
다만 지분율은 기존과 같은 0.05%를 유지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한화솔루션의 발행주식 총수가 기존 1억7446만7885주에서 2억2746만7885주로 늘어나면서 보유 주식 증가에도 지분율 변동은 없었다.
김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말 한화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부회장 승진 이후 4년 만으로, 그룹의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이끌며 경영권 승계 체제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주 취득은 한화솔루션의 1조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절차의 일환이다.
한화솔루션은 조달 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미국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 투자,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자 김 수석부회장이 약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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