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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필리핀 치킨시장 출사표…마닐라 1호점 K-치킨 영토 확장

등록 2026.08.03 10:30:05

마닐라 대형 쇼핑몰 86석 규모 매장

현지 식문화에 K-푸드 더한 맞춤 메뉴

[서울=뉴시스] bhc, 필리핀 1호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hc, 필리핀 1호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bhc가 필리핀 마닐라에 첫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bhc 필리핀 1호점은 마닐라 퀘존시티의 대형 쇼핑몰 '에스엠 노스 에드사'에 자리 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지난달 29일 열린 개점 행사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참석하기도 했다.

매장은 약 52평 규모로 총 86석을 갖췄다. 쇼핑몰 이용객의 주문과 매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한적 서비스 레스토랑(LSR)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메뉴는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비롯해 '뿌링클', '핫뿌링클', '맛초킹', '레드킹' 등 대표 제품을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킨과 곁들이는 소스 6종도 판매한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식문화를 반영해 조각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치밥' 등 식사형 콤보 메뉴도 마련했다. 치킨 1~2조각과 다양한 메뉴를 조합해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달콤한 필리핀식 스파게티도 처음 선보인다. 치킨 버거 3종과 치즈볼을 비롯해 잡채,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 K-푸드 메뉴도 운영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필리핀은 외식 문화가 발달하고 치킨 소비가 활발한 시장인 만큼 현지 식문화와 외식 패턴을 반영해 메뉴를 구성했다"며 "필리핀 1호점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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