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텔 1층 쓰레기통에 불지른 30대 지적장애인
등록 2026.08.03 18:12:46수정 2026.08.03 19:20:27
남동경찰서 입건 조사
시민이 즉각 진화해 피해 없어

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사진=남동경찰서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오피스텔 1층 쓰레기통에 불을 지른 지적장애인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0대 지적장애인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남동구 간석동 270세대 규모 오피스텔 1층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쓰레기통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은 현장에서 방화를 목격한 시민이 소화기로 즉각 진화해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꺼졌다.
A씨는 불을 낸 후 스스로 인근 파출소를 찾아갔고, 경찰은 임의 동행 방식으로 신병을 확보해 A씨를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바로 꺼지면서 건물에 옮겨 붙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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