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수목 고사 위기…울산 북구, 비상 대응 나섰다
등록 2026.08.04 10:02:16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는 지역 곳곳 수목과 초화류 생육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북구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3720_web.jpg?rnd=20260804095852)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는 지역 곳곳 수목과 초화류 생육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북구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도심 녹지가 바짝 마르자 울산 북구가 공원과 정원 수목 보호를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북구는 최근 폭염 특보 속 강수량이 부족해 수목과 초화류 생육이 지장을 받게 됨에 따라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집중 관수작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는 인력과 산불진화차, 양수기, 스프링클러, 관수시설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고사 위험을 차단 중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나무를 심은 지역의 생육 안정이 시급해 집중 물주기를 실시 중이다.
연암정원 수국단지에는 습지 양수기와 스프링클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송정숲과 매곡정원에는 물주머니 300개를 설치해 수목이 효율적으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울산숲의 경우 울산숲관리작업단과 산불진화차, 관수시설을 활용해 전 구간 물주기에 나서고 있다.
생육이 불안정한 호계역 인근 백합나무 식재 구간에는 황토마대 감기, 우드칩 덮기 등 방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있다.
매곡공원과 신천공원 수국단지도 집중 관수를 통해 초화류가 말라죽지 않도록 조치 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도시숲과 정원 등 녹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며 "가뭄이 해소될 때 까지 총력을 기울여 도심 속 녹지공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