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장보고-III 잠수함 3번함 전자전 체계 상세설계검토 완료
등록 2026.08.04 14:16:51
상세설계검토 완료로 구성품 제작 돌입
해외 의존도 높은 수중 시스템 국산화
![[서울=뉴시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판교하우스. (사진=LIG D&A)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4041_web.jpg?rnd=20260804135539)
[서울=뉴시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판교하우스. (사진=LIG D&A)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지난 6월 장보고-III 배치(Batch)-II 3번함용 전자전 체계에 대한 상세 설계 검토(CDR)를 완료하고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LIG D&A가 지상·항공·해상용 전자전 체계에 이어 수중 시스템 설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보고-III 배치-II 사업은 3000톤급 잠수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국책 사업이다.
잠수함용 전자전 체계는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아 외국산 장비에 의존해 온 대표적인 분야다.
이에 따라 LIG D&A의 이번 체계 개발이 한국의 잠수함 기술 자립도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CDR은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기 전 사업의 진행이 완전하게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절차다.
LIG D&A는 지난해 4월 한화오션과 3번함용 전자전 체계에 대한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스템 요구사항 검토(SRR)와 체계 기능 검토(SFR), 기본 설계 검토(PDR) 등을 거쳐 CDR을 완료한 상태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CDR 성공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개발 과정을 차질 없이 완수해 우리 군의 적기 전력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독자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모델 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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