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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틀레티코 훈련복 입고 구슬땀…9일 맨시티전 준비

등록 2026.08.04 21:08:59

쿠팡플레이 시리즈 통해 데뷔 예상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복을 입고 훈련에 나선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캡처) 2026.08.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복을 입고 훈련에 나선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캡처) 2026.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새 팀 훈련복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구리시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훈련장 GS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 중인 이강인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엠블럼이 새겨진 형광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강인은 바지를 치켜올리고 무더위를 견디며 구슬땀을 흘렸다.

SNS에는 이강인을 응원하기 위해 훈련장을 찾은 한국 팬의 영상도 함께 공유됐다.

지난달 25일 아틀레티코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이강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2031년 6월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단 레전드 출신인 프랑스 미드필더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단 이강인은 행정적인 이유 때문에 스페인으로 출국하지 못했고 대신 한국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처럼 병역 의무 면제 기간이면, 해외로 출국하려면 반드시 법적인 허가가 필요하다. 구단 측에선 이 문제가 곧 해결될 거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신 비공식이지만 한국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를 뜻깊은 기회가 생겼다.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3년 만에 방한하는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이강인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20일 오전 4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릴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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