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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행정 혁신…서울시, 데이터센터 고도화에 200억 투입

등록 2026.08.05 11:15:00

2026년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자 선정

AI 연산용 GPU·전력·냉각시설 구축

서초·상암센터 재난복구·백업 강화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200억원 규모의 '2026년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사업자를 선정하고 데이터센터 기반시설을 전면 고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에 쓰이는 하드웨어 112식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95식 등 정보자원 207식을 구축한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식'은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구성 단위로 묶어 세는 말로, 장비 207대를 도입한다는 뜻은 아니다.

생성형 AI 등 고성능 연산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전력·냉각 등 데이터센터 기반시설도 고도화해 확대될 AI 행정서비스의 운영 환경을 마련한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도 확대한다. 현재 데이터센터 통합운영 가상화율은 약 85%다. 시는 서버를 통합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정보자원 활용도를 높여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이런 운영체계를 넓혀 AI 행정서비스 확대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서초센터와 상암센터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두 센터 간 상호 재난복구(DR) 체계를 고도화한다. 한쪽 센터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센터가 핵심 시스템의 서비스를 이어받도록 할 계획이다.

백업 전용장비도 추가로 도입하고 데이터를 다른 센터에 분산 보관하는 온라인 소산백업 환경을 확대한다. 대용량 데이터를 더 빠르게 백업해 복구 시간을 줄이고 백업 주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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