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AI 스타트업 문샷, IPO전 60억$ 조달…"기업 평가 500억$"
등록 2026.08.05 17:46:25
![[상하이=AP/뉴시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여한 AI 스타트업 문샷AI의 '키미 K3' 부스. 자료사진. 2026.07.17](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01457122_web.jpg?rnd=20260729163822)
[상하이=AP/뉴시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여한 AI 스타트업 문샷AI의 '키미 K3' 부스. 자료사진. 2026.07.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Moonshot 月之暗面)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마지막 투자유치인 G라운드(프리IPO)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고 과창판일보(科創板日報), 홍콩상보, 이재망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문샷이 G라운드를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으며 이번 투자 유치에서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에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키미(Kimi) K3' 공개 이후 투자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투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유치 정보가 시장에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재는 초동 단계지만 일부 투자기관은 이미 투자 의향 등록을 마쳤으며 실제 투자금 납입과 거래 일정은 순차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G라운드는 문샷의 증시 상장 전 마지막 사모펀드(PE) 투자 유치가 될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문샷이 빠르면 8월 홍콩증권거래소(교역소)에 IPO를 신청해 3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관계 소식통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면서 문샷이 현재 G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업계 관행대로 문샷이 G라운드 투자에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10% 수준으로 제한할 경우 기업가치 500억 달러를 기반으로 실제 조달 규모는 60억 달러(약 8조5530억원)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추산했다.
문샷은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기관에 일정 조건도 제시했다. 투자자는 오는 8월15일까지 투자금을 납입해야 하며 회사 주주명부에 직접 이름을 올리려면 운용자산(AUM) 5억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했다.
관계 소식통은 문샷이 외부에 공개되는 대표 투자자로 가오링(高瓴資本) 그룹과 세쿼이어(紅杉) 등 대형 투자기관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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