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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폭염·가뭄에 농·축·수산 피해 대응 총력

등록 2026.08.07 18:05:37

7일 긴급 대책회의서 예비비 투입 등 대응 강화 논의

[장흥=뉴시스] 사순문 장흥군수(왼쪽)가 7일 청사에서 '폭염·가뭄 피해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 사순문 장흥군수(왼쪽)가 7일 청사에서 '폭염·가뭄 피해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폭염과 가뭄 장기화 우려에 따른 군민 안전과 농·축·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사순문 군수는 이날 '폭염·가뭄 피해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대응 상황과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독거 노인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해 무더위쉼터·그늘막 운영,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저수지·관정·양수장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 점검, 농·축·수산 농가 피해 예방, 생활·농업용수 비상 공급 체계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 군수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 방문·전화 등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강화 등을 강조했다.

장흥군은 피해 상황과 긴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투입하고, 피해 현장 주민 애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순문 군수는 "폭염과 가뭄은 군민 건강과 농축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가용한 행정·재정적 수단을 적극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지역은 지난 5일 기준 누적 강수량이 668.2㎜로 평년(1471㎜)의 45% 수준에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3%를 기록했다.

무(無)강우가 이어질 경우 일부 가뭄 우심 지역과 천수답, 들녘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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