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네이버, AI 인프라 비용 증가·경쟁 우려…목표가↓"
등록 2026.08.10 08:13:34
목표주가 33만원→32만원 하향
![[서울=뉴시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4429_web.jpg?rnd=20260430065758)
[서울=뉴시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대신증권은 10일 네이버에 대해 국내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초기 시장 선점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AI 인프라 비용 증가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네이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2배로 AI 전환기에 인프라 투자로 인한 영업이익률 하락 우려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우려와 소프트웨어 섹터에 대한 우려 또한 잔존해 있다"며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요인인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단기 부담으로 작용 하겠지만, AI 인프라 투자와 산업의 재편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매집 가능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 에이전트 AI 초기 시장 선점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AI 확산 이후 시장의 우려에도 네이버 플랫폼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검색, 플레이스, 예약, 페이먼츠 등이 통합된 로컬 실행 레이어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개화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신사업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초기 수요 선점을 기대하며 엔비디아 및 글로벌 FI 협력으로 사업적, 재무적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 디지털 금융 영역 진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인수 이후 시너지 가시화 등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이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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