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신호 보냈는데"…저커버그 초호화 요트, 표류 보트 외면 논란
등록 2026.08.11 02:50:00
![[멘로파크=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서 열린 메타의 개발자 컨퍼런스 '커넥트'(Connect)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연설하고 있다. 2025.09.17.](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0645381_web.jpg?rnd=20260520141520)
[멘로파크=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서 열린 메타의 개발자 컨퍼런스 '커넥트'(Connect)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연설하고 있다. 2025.09.17.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요트가 연료가 떨어져 근처에서 표류하던 작은 배의 구조 신호에 대응하지 않아 논란이다.
10일(현지 시간) 더 뉴스 인터네셔널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30분께 미국 알래스카주 주도 주노와 피터스버그 사이 주노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137㎞ 떨어진 패러것만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길이 약 6.4m의 보트에는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반려견 1마리가 타고 있었으며, 연료 부족으로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당시 이 배 근처에는 저커버그의 약 3억달러(약 4257억원) 상당의 초호화 요트 '런치패드'가 있었지만 구조작업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표류 하던 배를 구한 것은 응급 구조 신호를 감지한 탐험용 배 '월더니스 레거시'로 예인 작업은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됐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저커버그 측 대변인 브라이언 베이커는 포브스 등 매체에 "사건 발생 당시 저커버그 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찬은 요트에 타고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요트 승무원들이 무전 요청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다른 크루즈선에 의해 구호 조치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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