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철도, 국가계획 반영해야"
등록 2026.08.10 15:28:53
정호원 부시장, 국토부 철도국장에 건의

정 부시장은 "서울~동대구 구간은 고속전용선을 통해 약 1시간50분이 걸리지만 동대구~마산 구간은 일반선 운행으로 약 1시간10분이 소요돼 창원에서 서울까지 3시간 이상 걸리는 등 고속철도 서비스 격차가 크다"며 "창원의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해 고속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서울~창원 이동시간을 2시간20분대로 단축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대구·창원·부산을 잇는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CTX-진해선(진해신항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창원시는 부산신항선의 경우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과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건설 등에 따라 여객·물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확장으로 항만 규모가 현재 29선석에서 2040년 59선석으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기존 철도 시설만으로는 증가하는 물동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군 수송 전용으로 운영되는 사비선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과 보안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전략물자 수송을 위한 대체 수송망을 확보해야 하며 CTX-진해선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국가 전략시설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가 물류망과 안보 차원에서도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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