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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오만 술탄과 통화…"호르무즈 안전 항행 조속히 회복해야"

등록 2026.08.11 10:36:46수정 2026.08.11 11:54:24

"추가 비용 없는 자유로운 통항 중요"

미·이란 MOU 따른 현안 해결 강조

"해협 이용국 포함 국제사회와 협의 필요"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오만의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술탄과 전화 회담을 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약 20분간 하이삼 술탄과 통화하고 이란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5월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해협에 벌크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8.11.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오만의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술탄과 전화 회담을 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약 20분간 하이삼 술탄과 통화하고 이란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5월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해협에 벌크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8.11.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오만의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술탄과 전화 회담을 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약 20분간 하이삼 술탄과 통화하고 이란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긴장을 조속히 완화하고 핵 문제 등 여러 현안을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다. 일본도 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하루빨리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협 이용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이삼 술탄은 이란과 진행 중인 협상 상황과 오만의 입장을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운영 방안을 놓고 해협 이용국들과 협의하고 각국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양국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항로 설정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란 측은 오만과의 합의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아르샹=AP/뉴시스] 11일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약 20분간 하이삼 술탄과 통화하고 이란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6월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회의 뒤 아르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8.11.

[아르샹=AP/뉴시스] 11일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약 20분간 하이삼 술탄과 통화하고 이란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6월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회의 뒤 아르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8.11.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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