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지원 조례' 추진
등록 2026.08.11 15:10:39
전석훈 의원 대표발의
![[수원=뉴시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689_web.jpg?rnd=20260811150310)
[수원=뉴시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11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더불어민주당·성남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18일까지 도민 의견을 듣는다.
조례안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실제 상용화 및 양산 단계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의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5년 단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도내 휴머노이드 산업 실태조사 실시 ▲원천기술·핵심부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및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실증 공간 확보를 위한 특화단지 조성·지정 ▲재정지원 근거 등을 규정한다.
전 의원은 경기도는 AI 소프트웨어부터 반도체, 센서, 정밀부품, 조립·실증에 이르는 휴머노이드 공급망이 집적된 광역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정밀 하드웨어 부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부상함에 따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제조·서비스·국방 등 전 산업에 걸쳐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등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ICT 및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기지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도 했다.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