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천 볼트 감전, 절체절명…헬기로 서울 이송→살았다
등록 2026.08.12 15:56:05수정 2026.08.12 16:00:01
고압 감전, 장기 손상과 다발성 화상치료 시급
전남-광주 권역 협업…병원지정·헬기이송 대응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소방본부가 고압 감전 화상 환자를 헬기에 태워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800_web.jpg?rnd=20260812154753)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소방본부가 고압 감전 화상 환자를 헬기에 태워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광주권역부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신속한 병원 선정과 소방 헬기 이송으로 고압 감전 사고로 화상을 입은 60대의 목숨을 지켜냈다.
12일 시소방 광주권역 부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5시55분께 화순군 한 농장에서 변전기 수리 작업 중이던 A(60대)씨가 2만2000볼트(V)에 이르는 고압 전기에 감전됐다.
119종합상황실은 전남권역부본부 장흥소방서 장평구급대에 상황을 전달받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A씨는 얼굴과 가슴 등지에 2도 이상 화상을 입었고 고압 감전 사고 특성상 내부 장기 손상과 다발성 화상 치료를 위한 전문 응급처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119종합상황실은 신속 이송을 위해 화상 치료 전문병원을 수소문했고 서울 소재 전문병원에서 수용 가능 의사를 밝혔다.
이후 상황실은 최단 시간 내 이송을 위해 헬기 이송을 결정, A씨를 구급차로 화순에서 광주까지 이송한 뒤 곧장 광주에서 이륙한 소방헬기로 서울 소재 병원까지 이송을 마쳤다.
일사불란한 이송 체계 덕택에 A씨는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덕현 광주권역부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고압감전 화상 사고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전문병원 이송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접 지역 경계를 넘어 시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적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