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 중 '털썩'…쓰러진 시민 발견해 생명 구한 경찰
등록 2026.08.12 11:00:00수정 2026.08.12 11:52:23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이 길가에 쓰러져 발작을 일으킨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경찰청'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197_web.jpg?rnd=20260812090000)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이 길가에 쓰러져 발작을 일으킨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경찰청'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경찰이 길가에 쓰러져 발작을 일으킨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했다.
지난 1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깁니다" 보자마자 손을 들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제주 시내 도로에서 유턴 신호를 기다리던 순찰차가 응급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가 대처하는 정황이 담겼다.
당시 유턴을 위해 정차 중이던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인도 위에서 갑자기 한 남성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상 상황임을 직감한 경찰은 즉시 순찰차 핸들을 돌려 남성이 쓰러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확인 결과 쓰러진 남성은 입에 피와 거품을 문 채 온몸을 심하게 떨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였다. 뇌전증 증상이 의심되는 위험한 상황임을 파악한 경찰은 즉시 기도를 확보하고 신체 마사지를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경찰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남성은 현장에서 무사히 의식을 되찾고 안전하게 의료진과 보호자에게 인도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경찰관들이 있어 참 든든하다", "순간 쓰러졌을텐데 그걸 보고 응급조치 등 상황 조치를 하는 것보니 예리하다", "뭉클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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