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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7월 수주량 전년比 29.5%↑…"선별 수주 흐름 유지"

등록 2026.08.12 09:45:13

올해 수주량, 전년比 60.5% 증가

中 세계 1위에도 선별 수주 지속

선별 수주 통한 수익성 강화 전략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 조선 업계가 7월에도 수주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전체 수주량 측면에선 중국에 밀려 세계 2위에 그쳤지만, 이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익성이 높은 선박만을 선별해 수주하면서 수주량 규모에서 중국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12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57만CGT(137척)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수치다.

한국의 7월 수주량은 57만CGT(21척)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다만 7월 수주량 세계 1위는 290만CGT(111척)를 달성한 중국이 차지했다.

한국의 1~7월 누계 수주량은 870만CGT(218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5% 늘었다.

중국은 올해 1~7월 3802만CGT(1394척)를 수주하며 수주량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은 한국 3823만CGT, 중국 1억4022만CGT로 조사됐다.

한국과 중국의 수주 잔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만CGT, 3464만CGT 증가한 수치다.

7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올해 6월(185.15)보다 0.34p 증가한 185.49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21년 7월(143.95)보다 29% 상승한 것이다.

7월 말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850만 달러,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1억3050만 달러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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