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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탱크서 정신 잃어"…매일유업 사망자 질식사 가능성

등록 2026.08.12 12:21:37수정 2026.08.12 13:56:24

지난 9일 평택 매일유업 공장서 사고…경찰 수사 중

매일유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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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 내 연유 저장 탱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질식사'를 추정할 만한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 생존자는 최근 경찰에 "동료가 쓰러져 구하러 들어갔는데,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질식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다.

사망한 A씨 부검 구두소견에서는 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3시께 평택시 진워면 매일유업 공장 내 연유 저장 탱크 안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와 B씨는 함꼐 일하고 있었는데, A씨가 탱크 안에서 먼저 쓰러졌고 사라진 A씨를 찾다가 이를 구조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한 B씨가 정신을 잃었다.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왜 탱크 내부로 들어갔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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