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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전통 '춘향제', 한국대표축제 종합 3위…매력도는 1위

등록 2026.08.12 15:38:23

[남원=뉴시스]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96년 전통의 전북 남원 '춘향제'가 전국의 1452개 축제 중 '서울세계불꽃축제' 및 '진해군항제'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축제 경쟁력을 가졌다고 조사됐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96회 춘향제'가 '2026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NOL-국내 축제 지수) 평가'에서 매력도 1위를 비롯해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여행·관광 전문 연구기관 야놀자리서치와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주요 서셜미디어에 나타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결과를 냈다.

NLO는 축제의 유명세나 방문객 규모가 아닌 실제 축제를 경험한 소비자의 반응과 만족도를 반영한 실증 지표로 ‘인지도’와 긍정·부정 감성 비율을 분석한 '매력도'를 50%씩 반영해 1점부터 10점까지의 점수를 매겼다.

춘향제는 매력도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내 축제 최상위권인 다.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진해군항제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기록, 국내 축제 최상위권인 '1티어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뉴시스] 남원 춘향제가 '2026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NOL-국내 축제 지수) 평가'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12일 권덕철 춘향제전위원장(오른쪽)이 평가 주관처인 야놀자리서치 장수청 원장(왼쪽)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 춘향제가 '2026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NOL-국내 축제 지수) 평가'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12일 권덕철 춘향제전위원장(오른쪽)이 평가 주관처인 야놀자리서치 장수청 원장(왼쪽)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전 '춘향전'을 기반으로 한 고유한 전통문화와 역사적 서사,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한 독보적인 장소성과 야간경관, 다른 지역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콘텐츠 등이 높이 평가됐다.

남원만의 문화자산과 장소성을 축제 콘텐츠로 연결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춘향제전위원회 권덕철 위원장은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에서 춘향제가 매력도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춘향제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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