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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여객기 C919, 첫 국제선 투입…몽골行 운항 나서

등록 2026.08.12 18:04:00

에어차이나 CA723편, 베이징서 출발해 울란바타르 향해

[옌안=신화/뉴시스] 중국에서 독자 개발한 여객기 C919가 12일 처음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4일 에어차이나 CA1279편으로 자국 내 새 노선에 투입돼 중국 산시성 옌안의 난니완공항에 도착한 C919 여객기의 모습. 2026.08.12

[옌안=신화/뉴시스] 중국에서 독자 개발한 여객기 C919가 12일 처음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4일 에어차이나 CA1279편으로 자국 내 새 노선에 투입돼 중국 산시성 옌안의 난니완공항에 도착한 C919 여객기의 모습. 2026.08.12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에서 독자 개발한 여객기 C919가 처음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12일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산 대형 여객기 C919가 운행하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CA723편이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로 향했다.

해당 노선은 C919가 국제 상업 항공편에 투입된 첫 사례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이다.

C919는 중국이 미국 보잉 737과 유럽 에어버스 A320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중형 단거리 여객기로 2023년 5월 28일 첫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 좌석 수는 158∼168석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4075∼5555㎞다.

다만 유럽연합(EU)과 미국 항공당국의 감항 인증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중국국제항공·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이 운영하는 C919는 그간 중국 국내 노선에서 상업 운항을 해왔다. 지난 10일 집계를 기준으로 C919 여객기는 누적 57개 노선이 개설돼 25개 도시에 취항했으며 750만명이 넘는 승객을 태웠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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