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상 첫 분기 '영업적자'…'탱크데이' 마케팅에 발목
등록 2026.08.13 14:20:05수정 2026.08.13 16:04:24
SCK컴퍼니, 2분기 순매출 7473억 6.1%↓…영업손실 184억
"고객 신뢰 회복 최우선…지역 상생 활동·상품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건물에 위치한 매장 모습. 2026.08.05.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21389235_web.jpg?rnd=20260805145309)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건물에 위치한 매장 모습.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에스씨케이컴퍼니)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 영향으로 사상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 고객 신뢰와 매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SCK컴퍼니의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 미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지분율 67.5%로 스타벅스코리아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5월18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이벤트를 '탱크데이'로 명명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벅스는 행사를 중단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급속도로 확산됐고, 정치권까지 나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시민단체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불매 운동이 번졌다.
여기에 통상 6월에 진행하던 써머 프리퀀시 행사도 취소되면서 매출 타격이 이어졌다.
SCK컴퍼니는 브랜드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사업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전 관리 프로세스 재정립과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리커버리 활동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고객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과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통해 매출 활성화와 수익성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SCK컴퍼니 관계자는 "내부 재정비와 후속 조치 과정에서 마케팅 활동 중단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상생 활동 이어 나가며, 상품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상생음료 전달 현황. (자료=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3709_web.jpg?rnd=20260804095428)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상생음료 전달 현황. (자료=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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