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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공 일자리, 실질적 편익성 높아야…적정 임금수준도 유의"

등록 2026.08.13 17:49:06

"단순 고용 증가는 예산 낭비 우려…수적 확대 집중 말아야"

선택적 모병제 논의도…"인생은 투자, 군 시간 헛되지 않아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일자리의 수적 확대에만 집중하지 말고 실제 필요한 일자리인지 살펴야 한다"며 "적정 임금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사회수석실로부터 공공부문 일자리 현황과 창출 방안을 보고받고 "단순 고용 증가가 자칫 예산 낭비로 비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만큼 사회적 효용과 실질적 편익성이 높은 일자리를 발굴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자영업 구조조정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해 경제성장수석실 보고를 받은 뒤 "배달 앱처럼 국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업종은 공공 배달 앱 등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선 군 복무 선택권 확대를 위한 선택적 모병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인생은 투자다. 군에서의 시간이 헛되지 않아야 한다"며 "청년들의 가치관과 삶의 현주소를 반영해 기존의 시선에 붙박히지 않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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