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지진 피해' 콜롬비아에 식량·텐트 등 7억원 긴급구호
등록 2026.08.14 14:40:21
규모 7.4 강진…피해자 5만명 이상 추산
'카카오 같이가치' 통해 기부 동참 가능
![[칼리=AP/뉴시스] 콜롬비아 강진 발생 사흘째인 지난 12일(현지 시간) 칼리에서 멕시코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65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면서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2026.08.13.](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1495267_web.jpg?rnd=20260813090802)
[칼리=AP/뉴시스] 콜롬비아 강진 발생 사흘째인 지난 12일(현지 시간) 칼리에서 멕시코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65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면서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2026.08.13.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콜롬비아 지진 피해 지역에서 50만달러(약 7억원) 규모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서부 내륙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273명이 사망하고 377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는 공식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5만3816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굿네이버스는 중남미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지진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구호 초동 대응에 나섰다.
우선 긴급 지원이 필요한 피해 지역 아동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식량, 생필품, 위생물품, 텐트 등을 배분할 계획이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한국전쟁 당시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군을 파병한 콜롬비아의 재난에 우리가 손을 내밀 차례"라며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콜롬비아 이재민과 아동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콜롬비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 및 물품 후원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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