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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 미국 영해로 선포할 것"

등록 2026.08.15 05:33:18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완전히 장악 중"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가든시티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8.1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가든시티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8.15.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이란을 패퇴시킨 후에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해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주 가든시티 연설에서 "현재도 처참하게 패배하고 있는 이란을 완전히 패퇴시킨 후, 매우 곧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해(a territory of the United States)로 선포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중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성으로 호응하자, "우리는 (이란을 상대로)해상봉쇄하고 있고 우리가 원하지 않으면 어떤 선박도 들어가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 "내가 원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많은" 군사력이 사용됐다면서도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는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의 해상봉쇄로 이란은 매일 수억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전면적인 경제 재재 역시 이란 정권을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만약 그들이 공격해온다면, 우리는 100배로 갚아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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