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결승 홈런·최민준 쾌투' SSG, 갈 길 급한 LG 5-3 제압
등록 2026.08.14 21:57:04
김재환, 8회 LG 김진성 상대 투런 홈런
최민준, 6회 1사까지 노히트…5⅔이닝 2실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4회초 SSG 김재환이 헛스윙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21356032_web.jpg?rnd=20260708192937)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4회초 SSG 김재환이 헛스윙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SS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9위 SSG는 시즌 42승(4무 61패)째를 거뒀다.
반면 2연승에 실패한 LG(57승 1무 47패)는 3위 자리가 더 위태로워졌다.
LG와 7회까지 2-2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던 SSG는 8회초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결정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1사에서 박성한이 2루타를 터트리며 득점권에 자리했고, 4번 타자 김재환이 상대 투수 김진성의 시속 141㎞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투런 아치(시즌 19호)를 그렸다.
선제 득점을 획득한 것도 SSG였다.
5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의 안타, 한유섬의 희생번트, 조형우의 진루타로 일군 2사 3루 찬스에서 임근우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쳤다.
6회초에는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전의산의 2루타 때 득점을 올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5회까지 SSG 선발 투수 최민준을 상대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던 LG는 6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민재의 2루타, 박해민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송찬의가 추격의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 딘이 중견수 방면 안타를 생산하며 2루 주자 송찬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SSG가 8회초 김재환의 투런포로 승리에 성큼 다가섰고, 이후 9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투수 배재준의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정준재가 홈을 통과하며 승기를 굳혔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SSG 마무리 조병현은 1사에서 문정빈에게 솔로 홈런(시즌 12호)을 내준 뒤 더 이상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리드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조병현은 시즌 14세이브(2승 4패)를 달성했다.
이날 김재환이 결승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앞으로 홈런 한 개를 추가하면 2024년(29홈런) 이후 2년 만에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는다.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SSG 선발투수 최민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808_web.jpg?rnd=20260415202804)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SSG 선발투수 최민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유니폼을 깜박하고 챙기지 못해 해치 유니폼을 입고 나선 그는 5⅓이닝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SSG 세 번쨰 투수로 출전한 전영준은 행운의 구원승을 수확했다. 시즌 3승(2패 1세이브 1홀드)째다.
결승타를 헌납한 김진성은 시즌 두 번째 패배(6승 1세이브 18홀드)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