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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그로브, '티니핑' 품고 키즈 콘텐츠 강화…한 달 매출 43%↑

등록 2026.08.19 08:28:45

더티니핑·상상스케치 잇달아 오픈해

마곡 가족 수요 겨냥 체험 공간 확대

[서울=뉴시스] 원그로브 더티니핑 매장 전경 (사진=원그로브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원그로브 더티니핑 매장 전경 (사진=원그로브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서울 마곡 복합시설 원그로브가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며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원그로브는 '더티니핑' 등 키즈 콘텐츠를 강화한 지난달 17일 이후 한 달간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말 평균 체류 시간도 7% 늘었다.

원그로브는 지난달 인기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스토어 '더티니핑'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3일간 '하츄핑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마이핑 리빌박스 체험 등 원그로브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같은 달 프리미엄 실내 놀이터 '챔피언더블랙벨트' 일부 공간을 재편해 미술놀이 브랜드 '상상스케치'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술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감각 발달을 돕는 공간으로, 원그로브점 특화 콘텐츠인 '아트랩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키즈 브랜드와 체험 시설도 다양하다. 국내 최초 키즈 라인 단독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와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을 갖춘 '탑텐키즈', 영어키즈카페 '더블루타이거' 등이 입점해 있다.

단차가 없는 구조와 넓은 동선, 수유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원그로브가 키즈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마곡의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

마곡지구에는 2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강서구는 2027년 상주 종사자가 약 17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원그로브 반경 2㎞ 내에는 약 2만가구 규모의 주거지도 형성돼 있다.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이 몰리는 데다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와 조부모, 친척 등이 소비하는 '텐포켓(Ten Pockets)'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키즈 콘텐츠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그로브 관계자는 "마곡은 구매력을 갖춘 3040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의 유입이 꾸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아이들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원그로브 중앙정원 전경 (사진=원그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원그로브 중앙정원 전경 (사진=원그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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