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임진왜란 첫 육군 승전 434주년 이치대첩 기념제
등록 2026.08.19 10:46:23
의병 1500여명 왜군 2만여명 상대로 승리…호남진출 저지
![[금산=뉴시스] 금산 이치대첩 기념제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643_web.jpg?rnd=20260819103024)
[금산=뉴시스] 금산 이치대첩 기념제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
권율 장군의 위패가 모셔진 진산면 충장사에서 문화축제로 치러진다. 청소년 공연 및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선조 25) 권율과 황진장군이 거느린 관군과 의병 1500여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물리친 전투다. 조선 육군이 내륙에서 거둔 최초의 승전이다.
이 전투를 계기로 일본군의 전라도 진출을 저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당시 왜군은 해상에서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군량 보급이 어려워지자 금산과 진산을 거쳐 전주로 향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이치 고개를 넘어 호남으로 진입하려 했다.
권율 장군을 비롯해 황진·황박 장군, 약 1500명의 관군과 의병은 2만여 명에 달하는 왜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지형 활용과 활의 장거리 사거리 등을 이용해 왜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관계자는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초기 전세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 승전"이라며 "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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