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 행정복지센터 순회 '현장 상담'
등록 2026.08.20 11:07:25
10월까지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 운영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2028.07.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429_web.jpg?rnd=202607101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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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0월까지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시의 행정처분이나 제도로 불편을 겪고 있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현장에서 민원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하면 담당 부서의 검토와 협의, 조정 절차를 거쳐 해결 방안을 찾는다.
별도 신청 없이 운영 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사전 상담을 희망하면 해당 행정복지센터나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
20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고덕동·지산동·송북동·세교동·동삭동·신장1동·송탄동·서정동·신평동에서 상담이 이어진다.
오는 10월에는 중앙동과 신장2동,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찾거나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시민 사이에서 장기간 풀리지 않은 민원을 조정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주요 고충 민원 해결 사례 중에는 지난 겨울 대설 피해를 입은 농업용 창고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농업인의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벌여 약 4개월 만에 피해 농가로 인정받게 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여성 가장의 수급비 감액 민원도 생활 실태와 질병 상태, 관련 자료 등을 재검토한 뒤 민원인의 이의 제기에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시에 의견을 냈다.
위원회는 지난해 의견표명 4건과 시정 권고 1건, 합의 25건, 심의·안내 70건 등을 포함해 모두 216건의 고충 민원을 처리했다.
신동택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행정기관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살피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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