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정상 추진…"중단 아니다"
등록 2026.08.20 11:21:19
오산천 구간 홍수기 하천점용허가 조건 따라 일시 제한
오는 10월16일 재개
![[오산=뉴시스] 오산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구간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2026.08.2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794_web.jpg?rnd=20260820111643)
[오산=뉴시스] 오산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구간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와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공사 중단' 주장에 선을 그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오산천 구간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것은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조건에 따른 조치이다.
하천점용허가 조건에 따라 오산천 구간의 공사가 제한된 것으로 사업 자체는 중단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오산천 구간은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자연재난대책기간인 매년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은 공사를 할 수 없도록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지난 5월15일부터 현재까지 공사가 일시 중지된 상태로 다른 구간 공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홍수기가 끝나는 10월16일부터 오산천 구간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공정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총연장 1.54㎞,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1339억원이다.
조용호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해 공정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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