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진왜란 웅치전투 434주년 맞아 "호국영령 추모"
등록 2026.08.20 14:48:12
완주·진안군과 공동 추도식…참전 후손·지역주민 등 200여 명 참석
첫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미래세대에 호국정신 계승
![[전주=뉴시스]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 모습. 2026.08.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7062_web.jpg?rnd=20260820144623)
[전주=뉴시스]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 모습. 2026.08.20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전북도, 완주군, 진안군과 함께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을 개최했다.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초기인 1592년 전라도로 진격하던 왜군에 맞서 관군과 의병이 완주와 진안의 경계인 웅치 일대에서 벌인 전투다. 치열한 항전으로 왜군의 전주 진격을 저지하며 호남을 지켜낸 중요한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추도식에는 이원택 전북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정담·황진·황박 장군과 정엽 종사관 등 웅치전투 참전 선열 후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해 '2026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JTV전주방송 다큐멘터리 '웅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예술집단 '국은예에트(etre)'의 식전 공연, 추도사와 추모 말씀, 추모 편지 낭독, 헌화·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뉴시스]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7063_web.jpg?rnd=20260820144631)
[전주=뉴시스]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0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웅치전투 관련 사진과 기념물 전시,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참석자들이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원택 지사는 "1592년 웅치고개에서 관군과 의병은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왜군의 진격을 늦춰 호남을 지켜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낸 호남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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