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언니들 차례!…여자배구 차상현호, 아시아선수권 출격[주목! 이 종목]
등록 2026.08.21 08:00:00
22일 베트남전 시작으로 23일 한일전·26일 홍콩전
아시안게임 전초전…우승팀은 LA 올림픽 출전권 획득
![[서울=뉴시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2026.07.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4405_web.jpg?rnd=20260723173146)
[서울=뉴시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2026.07.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제배구연맹(FIVB)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 동생들에 이어 이번엔 언니들이 나선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1일부터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총 12개 국가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일본, 베트남, 홍콩과 함께 C조에 이름을 올렸다.
참가국은 총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상위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메달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는 팀은 오는 2028년 열리는 LA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그만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일본(세계랭킹 6위), 중국(세계랭킹 7위)과 디펜딩 챔피언 태국(세계랭킹 17위) 등을 비롯해 참가하는 12개 팀 모두 최정예 전력을 꾸려 대회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차상현(왼쪽)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강소휘 주장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열린 2026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90062_web.jpg?rnd=2026052014335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차상현(왼쪽)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강소휘 주장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열린 2026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베트남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 뒤 이튿날 오후 한일전을 치른다. 그리고 26일 홍콩과 3차전을 치른다.
현실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했을 때 일본을 꺾긴 쉽지 않다.
한국 여자배구가 일본을 만나 승리를 거둔 건 지난해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3-2 승리)가 마지막이다. 다만 당시엔 편파판정 논란 등 잡음이 일기도 했다.
그보다 전으로 향하면 한국의 일본 상대 마지막 승리는 2021년 7월31일 치른 2020 도쿄올림픽 예선 4차전(3-2 승)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김연경이 코트를 떠난 이후로는 한국과 일본의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졌다.
세계랭킹 27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홍콩(115위)을 반드시 잡고, 베트남(32위)도 눌러 조 2위로 8강에 오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한국은 이달 열린 동아시아선수권에선 홍콩을, 지난 6월 AVC컵에선 베트남을 각각 3-0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시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VC 제공) 2026.06.1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975_web.jpg?rnd=20260611230747)
[서울=뉴시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VC 제공) 2026.06.11.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지난 1975년 아시아선수권에 처음 참가한 이래로 매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대회에 불참한 뒤 가장 최근 대회였던 대회인 2023년 아시아선수권에선 6위에 그치며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티켓을 향한 경쟁이자,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앞두고 전초전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당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차상현호는 앞서 열린 AVC컵에선 우승을,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남자부는 여자부 대회를 마친 뒤 다음 달 4일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남자 대표팀은 카타르, 대만,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026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는 SOOP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모든 경기를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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