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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조지 워싱턴호 중동 도착…'장기 배치' 링컨호와 교대

등록 2026.08.20 22:21:19수정 2026.08.20 22:38:23

조지 워싱턴호 이동에 태평양 항모 공백

[서울=뉴시스]20일(현지 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조지 워싱턴호 항모강습단이 전날 중부사령부 작전구역에 도착했으며 예정된 배치 일정에 따라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호의 모습. <사진출처: 중부사 엑스> 2026.08.20

[서울=뉴시스]20일(현지 시간)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조지 워싱턴호 항모강습단이 전날 중부사령부 작전구역에 도착했으며 예정된 배치 일정에 따라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호의 모습. <사진출처: 중부사 엑스> 2026.08.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중동에 도착해 장기간 배치된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임무를 교대했다.

20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조지 워싱턴호 항모강습단이 전날 중부사령부 작전구역에 도착했으며 예정된 배치 일정에 따라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조지 워싱턴호가 아라비아해를 항해하는 동안 승조원들이 비행갑판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조지 워싱턴호는 이란 전쟁으로 배치 기간이 연장된 링컨호를 대신해 중동 지역 임무를 수행한다.

링컨호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해상에 머물면서 승조원들의 생활 여건과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미 의회와 군인 가족들의 우려를 불러왔다.

이달 초에는 링컨호 승조원 1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장기 배치에 따른 열악한 생활환경과 승조원들의 정신건강을 둘러싼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은 지난 5일 베트남 기항 일정을 마친 뒤 중동으로 향했다. 미 당국자는 이번 항모 교대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지 워싱턴호의 중동 배치로 미국은 당분간 태평양 지역에 항공모함을 두지 못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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