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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접전' KT-삼성, 운명의 주말 3연전 맞대결[주간 야구전망대]

등록 2026.08.24 12:10:46

1경기차 선두 대결 펼치는 KT-삼성, 주말 대구 3연전

KT, 올 시즌 원정서 삼성에 무승…후라도도 복귀 예정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1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이 미소짓고 있다. 2026.07.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1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이 미소짓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시즌 막판 프로야구 선두 접전을 벌이고 있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KT와 삼성은 오는 28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주말 3연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 시리즈다.

이번 대구 3연전을 치른 뒤 두 팀은 지난 5월20일 포항야구장에서 우천 취소된 경기를 다음 달 최종 맞대결로 치를 예정이다.

24일 기준 KT(64승 3무 41패)와 삼성(65승 2무 44패)은 1경기차로 1, 2위를 나눠 갖고 있다.

두 팀 모두 가을야구 진출 확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정규시즌 1위 경쟁은 매 경기 결과에 따라 가능성이 뒤바뀌는 양상이다.

최근 두 팀이 나란히 연승을 달리며 격차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3연전은 선두 경쟁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7.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당장의 흐름과 상대전적을 따지면 삼성에 조금 유리한 모양새다.

이에 앞서 KT는 홈에서 5위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 뒤 KT를 상대한다.

KT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6승 1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로테이션상 최민석과 잭로그 등 두산의 에이스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삼성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8승 4패로 앞서 있다. 여기에 삼성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도 KT와의 주말 홈 3연전을 통해 마운드 복귀에 나설 전망이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8승 3패로 삼성이 크게 앞서 있다. KT가 올 시즌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선두 경쟁의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1루 한화 채은성이 동점 투런 홈런을 친 뒤 1루 주자 노시환과 포옹하고 있다. 2026.08.1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1루 한화 채은성이 동점 투런 홈런을 친 뒤 1루 주자 노시환과 포옹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경기차 없이 승률로 6~8위를 나눠 가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도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기준 롯데(50승 2무 58패)와 한화(49승 3무 57패), NC(48승 2무 56패)는 5위 두산(58승 4무 50패)에 8경기차로 밀린 채 치열한 중하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3% 안팎에 불과하지만, 0%가 되기 전까진 희망을 놓을 수 없다.

비록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부진하지만, 이번 주 대진만 놓고 보면 하위권 팀을 먼저 만나는 한화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이번 주 9위 SSG(45승 5무 64패)와 만난 뒤 NC를 상대한다.

다만 올 시즌 한화는 SSG에 9승 2패로 크게 앞서지만 NC(3승 7패)를 상대론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롯데는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4위 KIA 타이거즈(60승 2무 50패)와 3위 LG 트윈스(61승 1무 50패)를 만나는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NC는 LG와 한화를 상대로 긴 원정길에 오른다.

여기에 3위 LG부터 4위 KIA, 5위 두산도 1경기차 이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시즌 막판 살얼음판 순위 싸움이 야구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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