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전북서 개막…AI 생산공정 개선 등 공유

등록 2026.08.24 15:12:06

전국 우수 품질분임조 314개팀 참가…18개 부문 혁신성과 공유

7천여 명 전북 방문…산업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주=뉴시스] 2026년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개회식이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AI로 여는 대한민국 품질의 미래, 전북에서 한바탕 펼치다'란 주제로 열린 가운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4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26년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개회식이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AI로 여는 대한민국 품질의 미래, 전북에서 한바탕 펼치다'란 주제로 열린 가운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4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산업현장 근로자들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4일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AI로 여는 대한민국 품질의 미래, 전북에서 한바탕 펼치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314개 팀을 비롯해 산업계 관계자 등 7000여 명이 참가하며, 전북에서는 15개 팀이 출전한다.

개회식에는 이원택 전북지사를 비롯해 전주부시장, 국가기술표준원장, 한국표준협회장과 전국 산업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5년 시작해 올해로 52회를 맞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국내 대표 품질혁신 행사로 산업현장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기업을 대표해 경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도 불린다.

참가 분임조들은 현장개선, 안전품질,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AI, ESG, 탄소중립 등 18개 부문에서 생산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제고 등 현장에서 거둔 혁신성과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빅데이터·AI와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기술을 품질개선에 접목한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된다.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인 현장 중심의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대회를 전국 산업현장의 우수한 품질혁신 사례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AI와 자동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흐름을 도내 산업현장으로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도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KCC 등 30개 사업장에서 500개 품질분임조가 현장 중심의 품질개선과 혁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사례 공유와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도내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산업현장과 결합하는 피지컬AI 시대에도 산업경쟁력의 기본은 결국 현장의 품질과 신뢰에 있다"고 말하며 "전북을 찾은 전국의 품질분임조가 그동안 갈고닦은 혁신성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전북의 멋과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