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이웃 돕자" 전남광주 북구, 무상 '라면카페' 26일 개소
등록 2026.08.24 15:27:12
주민 참여 복지공간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
동부시장·무등사회종합복지관 등 2곳에 조성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동부시장에 조성된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 (사진=북구 제공) 2026.08.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650_web.jpg?rnd=20260824142627)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동부시장에 조성된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 (사진=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취약계층의 한 끼 해결을 돕고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는 공유 복지 공간이 전남광주 북구에 들어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는 24일 주민 참여형 복지 공간인 '모두의 한끼, 같이라면'을 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같이라면은 주민 누구나 들러 무상으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카페 형태의 공간이다. 식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된 위기 가구를 자연스럽게 찾아내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접근성과 복지 수요가 높은 동부시장과 무등사회종합복지관 등 2곳이다. 북구는 주민참여예산 4000만원을 활용해 조리 설비와 편의 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현장에는 전담 인력 2명이 상주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방문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담당 부서로 연계하는 복지상담망을 가동한다.
제공되는 라면과 반찬은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충당된다. 개소 첫날인 26일 동부시장점에서는 라면 3000여개와 김치 등을 전달받는 첫 기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같이라면은 단순히 한 끼를 나누는 공간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피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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