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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손잡은 부산창투원…민간판로개척 협의체 떳다

등록 2026.08.24 15:20:32

호반·카카오모빌리티·솔루엠 참여 협의체 출범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24일 부산 부산진구 창업기업 입주공간 티움에서 '민간판로개척지원사업(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24일 부산 부산진구 창업기업 입주공간 티움에서 '민간판로개척지원사업(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창투원)이 대·중견기업과 투자사, 지역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지역 창업기업의 민간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부산창투원은 24일 부산 부산진구 창업기업 입주공간 티움에서 '민간판로개척지원사업(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호반그룹, 카카오모빌리티, 솔루엠 등 산업별 대·중견기업과 호반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스타트업 7개사가 협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산업 현장의 수요과제를 바탕으로 기술·서비스 실증(PoC)과 현업 부서 협업, 사업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의체는 대·중견기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 스타트업이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반그룹은 스마트시티,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솔루엠은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한다.

호반그룹이 숙박·레저·유통 및 신사업 분야에서 뉴에너지와 피시오 주식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파운드리머와 포레, 솔루엠이 슬래시비슬래시, 케이투어 부산, 아이쿠카와 각각 기술 실증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과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조율하는 'PoC 모더레이팅' 역할을 맡는다. 실증 결과가 실제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욱 부산창투원 실장은 "이번 협의체는 대·중견기업의 실제 산업 수요와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라며 "선정된 7개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실증과 판로 확대는 물론 사업화와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수요과제 발굴과 기술 실증, 후속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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