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아카데미 9월부터 운영…'AI·인간의 공존'
등록 2026.08.24 18:22:15
![[전남광주=뉴시스] 호남대학교 교양아카데미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20011_web.jpg?rnd=20260824181631)
[전남광주=뉴시스] 호남대학교 교양아카데미 포스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호남대학교는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인간의 삶과 사회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되는 대전환 시기를 맞아 교양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최고의 석학 6명과 함께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깊이와 사유의 지평을 제공한다. 이수영 교수는 매 회차 작은음악회 '아트살롱'을 진행한다.
첫 문은 9월29일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연다. 최 교수는 '거대한 연결 속의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 사회의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김헌 서울대 교수의 '인공지능이 채울 수 없는 결핍, 고전의 지혜'(10월13일), 염운옥 경희대 교수의 '다양성이 힘이 되는 사회, 경계 없는 이웃'(10월27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11월4일), 민태기 S&H연구소 부사장의 '경계를 허문 과학자들이 만든 내일'(11월24일)이 차례로 연단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12월8일에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한국역사의 저력과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강연한다.
호남대학교 교양아카데미 강현주 원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과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시대일수록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간과 사회,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양아카데미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대 교양아카데미가 주관하고 피앤씨 문화원이 후원하는 교양아카데미는 호남대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 250명까지 가능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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