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0월2일 막 오른다
등록 2026.08.25 14:44:44
개막작 비제의 '카르멘'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10월2일부터 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올해 메인 오페라는 총 5편이다.
개막작은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이다.
오페라 '투란도트 박물관의 수수께끼'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아슬리코(AsLiCo)의 '오페라 도마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마술피리'도 수성아트피아에서 관객을 만난다.
한국적 정서로 다시 태어난 오페라 '양촌리 러브 스캔들'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한국 농촌마을인 양촌리로 옮겨온 코믹 번안 오페라다.
폐막작 '미인'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메인 오페라 외에도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Ⅵ, 오페라 쇼케이스, 프린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 확장형 오페라 축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리모델링에 따라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코오롱야외음악당을 비롯해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성아트피아, 어울아트센터, 아양아트센터 등 지역 공연장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오페라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오페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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